아침고요수목원 후기 & 입장료

아침고요수목원 후기 & 입장료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아침고요수목원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가평쪽 여행을 하다가 아침고요수목원이 추천이 많아 가보게 되었는데요. 큰 기대는 안하고 편안하게 갔던 장소 인데 굉장히 아름답고 정교하게 잘 해놔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사시사철 각각의 아름다운 꽃들을 계절별로 볼수 있습니다.

 

하단엔 다양한 국내 여행지 & 펜션추천 글이 있으니 같이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재 10월~11월까지 아침고요수목원은 핑크뮬리와, 갈대, 은행나무 등등 가을에만 볼수 있는 꽃들과 나무들을 볼수 있었고, 제일 좋았던건 주변 산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주변을 크게 돌아보면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있는 자연의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입장료도 처음엔 저렴한 가격이 아니여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보니 볼거리도 많고, 예쁜 꽃들을 보고 천천히 자연냄새도 맡으면서 걸으니 너무 힐링되었습니다.

 

 

이용시간은 365일 쉬지 않고 매일 8시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 9,500원 / 청소년 - 7,000원 / 어린이 - 6,000원 요금을 지불하셔야 하고, 국가유공자, 가평주민, 등등 각종 할인도 있으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꼭 지참 해주시길 바랍니다.

 

입장 하자마자 왼쪽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곳곳엔 카페와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쾌적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위쪽 아래쪽에 위치되어 있는데 관광객이 많다 보니 근처에 안내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내대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따로 내지 않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정말 많고 예쁘게 피어서 다른 벚꽃축제를 안가셔도 될만큼 아름답다고 합니다. 내년 봄엔 꼭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10월에 다녀와서 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알록달록 다양한 꽃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꽃들이 어떻게 둥글고 풍성하게 잘 자랐는지 너무 신기했고, 소나무와 다른 나무들도 정말 정교하게 정돈된 모습들이 아름답고 신기했습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고산암석원쪽으로 올라갔는데 계단으로 잘 되어있어서 오르기 쉬웠고, 중간중간 경치를 바라보며 쉬었는데 시원하고 붉게 물든 우림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카메라로 담아보려 했지만 다 담아지지가 않아서 눈으로 많이 담아두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론 하늘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넓고 핑크핑크한 핑크뮬피가 중간중간에도 있었지만 핑크뮬리 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너무 좋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을 도착하기 전에 자라섬을 갔었는데 자라섬이 핑크뮬리가 예쁘다고 해서 갔는데 핑크뮬리를 보려면 남도에 들어가야 해서 입장료를 받기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아침고요수목원에 딱!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처엔 정말 큰 은행나무가 있었는데 가을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껴지는 기분이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건 각 계절마다 그 계절을 보여주는 자연의 모습을 꼭 보러 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어렸을땐 미처 크게 보지 못했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 힐링이 담겨져 있었고, 그래서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진솔한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푸르르고 아름답던 수목원이 알록달록 빛을 내는 조명들이 더욱 아름답게 수목원을 꾸며놓았습니다. 오색별빛정원은 1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여 보진 못했지만, 다가오는 겨울에 꼭 한번 가보려 합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수많은 불빛들이 또다른 볼거리로 만들어져 볼거리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주변엔 다양한 펜션들이 정말 많고, 예쁜 카페들도 많고 닭갈비집이 정말 많았습니다. 딱히 맛집을 찾아보지 않고 드라이브 하다가 느낌 가는데로 갔는데 평타 이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펜션은 보통 남이섬 주변이나 가평역 주변으로 많이 찾아 보시는데 아침고요수목원 인근에도 마운틴뷰로 펜션이 많아서 이쪽 주변으로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마무리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에너지와 자연이 주는 힐링을 받으시는건 어떨까요!? 서울근교에 위치해서 가볍게 당일에도 다녀올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고, 각 계절별로 와보고 싶은 장소 이여서 추천 드립니다. 자연의 소중함 까진 아니여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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