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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힐튼 서울 5성급 호텔 킹게스트 첫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 5성급 호텔을 리뷰 하려 합니다. 5성급 호텔은 처음이였고, 힐튼 호텔도 처음 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주말에 같이있어주지 못해서 힐링 하라고 예약을 해주었어요.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조식까지 먹었습니다. 호텔엔 8시에 도착하여 체크인 하였구요. 힐튼 호텔 바로 앞엔 이마트 편의점이 위치해서 필요한 물품들을 편하게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남자친구는 킹게스트 조식포함 패키지를 예약 해주었습니다. 16시 체크인이였고, 그 다음날 12시 퇴실이였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였는데 입구부터 굉장히 크고 바로 앞에 남산이 있어서 뷰가 아주 좋았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은 뷰가 두가지로 나뉘는데 남산뷰와 시티뷰(서울역) 였습니다. 제 방은 시티뷰였는데 체크인 할때 2만원을 추가하면 남산뷰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였지만, 혼자 묵기도 해서 그냥 시티뷰로 하였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놓기 위해 방으로 갔습니다. 10층에 위치하였고, 엘리베이터는 외부인 출입을 막기위해? 카드를 찍어야지만 층 버튼을 누를수 있었습니다. 

 

복도 인데 이미 많은 투숙객들이 계셨고, 왼쪽은 시티뷰 오른쪽은 남산뷰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내부 모습입니다. 상당히 깔끔 했었고 오른쪽엔 회장실 왼쪽엔 실내화와 가운, 다리미등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엔 기본적으로 칫솔,치약 세트와 비누, 솜, 바디로션, 바디워시, 샴푸&린스, 드라이기가 있었습니다. 정면에 있는 수건 외에도 큰 수건이 욕조쪽에 있습니다. 연식이 좀 있다보니 화장실 디자인은 그저 그랬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안좋았던건 샤워기에 물때가 많이 껴있어서 씻는데 조금 불쾌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깔끔해 보여도 자세하게 보면 조금 청결하지 못한 느낌 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장실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연식과는 별개로 깨끗하게 청소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미니바의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냉장고에 있는 모든 음식은 유료였고, 위생용품들도 모두 유료였습니다. 대신 티백이나 캡슐커피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고, 침대 옆에 생수2병도 무료 입니다. 좋았던건 와인잔과 와인 따개가 있다는 점이였고 그 외에는 사용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좋았던건 없었습니다. 추가로 얼음은 각 층에 26호 옆에있는 작은 장소에 얼음기계가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길건너 이마트 편의점에서 과일과 와인을 사서 먹었습니다. 와인잔이 약해서 쉽게 깨지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시티뷰인데 건너편에 큰 건물이 뷰를 다 막아서 너무 아쉬웠고, 다음엔 남산뷰로 와보고 싶었습니다. 

 

 

편의점에 갈때 남산이 보여서 산책을 가볼까 했었는데 밤도 늦었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천천히 내부도 구경 해보았는데 저녁늦게 간지라 지하에 있는 판매점들은 다 문을 닫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가 크게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1층엔 다음날 조식을 먹는 식당도 있었고, 많은 좌식들이 있어서 체크인 전에 일찍 오셨다면 편하게 대기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침대는 매우 편안했고 상태도 깨끗해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묵었던 호텔 중에 제일 좋았고 5성급 호텔이란걸 크게 느꼈던것 같습니다. 잠자리가 편안하고 청결해야 좋은 곳에서 묵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점은 매우 좋았습니다.

 

다음날 많은 눈이 내렸고 더욱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났던것 같습니다. 조식은 6시 30분부터 10시 30까지 운영을 했고, 체크인때 직원분께서 오늘 투숙객들이 많아서 조식때 많이 붐빌수 있으니 조금 일찍 나오시는게 좋다고 해서 7시 30분에 나와서 먹었습니다. 음식 사진들을 많이 찍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먹을게 많이 있었고 종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조식보다 종류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패키지 상품에 포함된거라 정확한 가격대는 모르지만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하였는데, 어젯밤 가지 못했던 남산 공원을 걷기위해 올라갔습니다. 눈이 많이 쌓여 있었고 오르막길을 올라가야해서 미끄러지지 않게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남산뷰에 묵었으면 뷰는 정말 아름다웠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이 제법 쌓여서 투숙객들로 보이는 분들이 눈사람도 많들고 뛰어 놀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시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눈쌓인 그날도 너무 좋았는데 여름철이나 가을에 와도 산책하기 너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무리

5성급 호텔이라 많이 기대한 부분도 있었는데, 내부적으로 자세하게 보면 높게 평가 할수가 없는데 전체적으로 뷰나 침대나 내부적으로는 굉장히 만족 스러웠던 호텔이였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호텔인데 주변에 볼거리도 아주 많아서 더욱 인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다음엔 조금 더 따뜻할때 남산뷰로 한번 더 묵고싶은 호텔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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